16일 확진자 2만2987명 확진…연일 ‘최고치’천안 7024명, 아산 3951명, 서산 2537명, 공주 1117명 등…사망자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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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역대 최고치인 62만132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에서 지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만2987명이 폭발적으로 발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도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천안 7024명을 비롯해 공주 1117명, 보령 986명, 아산 3951명, 서산 2537명, 논산 1296명, 계룡 375명, 당진 1534명, 금산 436명, 부여 497명, 서천 416명, 청양 227명, 홍성 1381명, 예산 692명, 태안 520명 등 역대급 확진자가 나왔다.집단감염 사례는 공주 소재 병원시설 관련 16명(누적 314명), 천안 소재 병원시설 1명(누적 96명), 서천 소재 병원시설 2명(누적 263명), 공주 소재 병원시설 2명(누적 97명)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최근 일주일간 평균 77.6%로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충남에서 확진 환자 중 사망자도 속출했다.충남에서 지난 14일 등 천안 4명, 홍성 2명, 아산 1명, 부여 1명, 보령 1명, 예산 1명, 서산 1명이 사망하며 누적 사망자는 379명으로 급증했다.최근 일주일(3.8~16)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0만4881명으로, 하루 평균 1만4355.4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한편 충남 누적 확진자는 28만561명, 격리 중 17만9213명, 격리 해제 10만969명, 사망 379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