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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17일 환경부 주관 ‘노후 상수도 정비 추가 신규 공모’에 선정돼 국비 8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환경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발품 행정을 비롯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수돗물 수질 문제를 해소와 수도시설 관리운영 선진화 등 군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박정현 군수는 “국비확보에 더욱 총력 대응해 순차적으로 사업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부여군은 총사업비 172억 원(국비 86억 원, 지방비 86억 원)을 들여 앞으로 5년간 ‘부여 홍산면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