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8만5029명…일평균 4130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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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에서 지난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617명이 무더기로 나오면서 연일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시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5617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8만5029명(사망 146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천안에서 최근 일주일(3.8~14)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만8910명이 감염돼, 하루 평균 4130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집단감염 사례는 천안 소재 병원 관련 36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는 105명, 천안 소재 병원 시설 관련 1명(누적 115명)이 추가 발생했다.

    천안 관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재택치료자는 2만631명이며 누적 재택치료자는 7만1325명으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