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충남서 1만740명 발생…누적 확진자 ‘21만5254명’천안 3618명·아산 2314명·당진 1098명·서산 688명 등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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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국내에서 역대 최대 확진 자(35만190명)이 나온 가운데 충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만740명이 폭발적으로 발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도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천안 3618명, 공주 545명, 보령 389명, 아산 2314명, 서산 688명, 논산 528명, 계룡 225명, 당진 1098명, 금산 112명, 부여 80명, 서천 82명, 청양 146명, 홍성 508명, 예산 237명, 태안 170명 등 1만740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최근 일주일(3.5~11)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만444명으로, 하루 평균 1만63명으로 사상 최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집단감염 사례는 공주 소재 병원시설 관련 3명(누적 294명), 부여 소재 병원시설 1명(누적 151명), 아산 소재 A 병원시설 관련 1명(누적 74명), 아산 소재 B 병원시설 1명(누적 105명, 아산 소재 C 병원시설 관련 1명(139명), 천안 소재 병원시설 관련 1명(누적 65명), 공주 소재 병원시설 관련 1명(누적 92명), 천안 소재 병원시설 관련 23명(누적 82명)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충남도의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최근 일주일 평균 77.2% 급격히 높아지면서 사망자도 급증하고 있다.한편 충남 누적확진자는 21만5254명, 사망 344명, 격리 중 16만4547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