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2224명·춘천 1998명·강릉 1103명·속초 505명·동해 396명 등 ‘속출’최근 1주간 4만1411명 무더기 발생…日평균 5919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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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 역대 최고치인 34만2446명(누적 사망 9440명)의 확진자 발생한 가운데 지난 8일 강원에서 역대 최다인 8686명이 쏟아져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도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춘천 1998명을 비롯해 원주 2224명, 강릉 1103명, 동해 396명, 태백 220명, 속초 505명, 삼척 280명, 홍천 335명, 횡성 234명, 영월 127명, 평창 177명, 정선 118명, 철원 406명, 화천 92명, 양구 144명, 인제 138명, 고성 89명, 양양 100명 등 18개 시군에서 폭발적으로 확진자가 나왔다.

    최근 일주일(3.3~3.9)간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만1411명으로, 하루 평균 5915.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도의 중환자 전담치료 병상 가동률은 88.9%, 준중환자 치료 병상 가동률은 100%로 나타났다.

    백신 예방 접종률은 1차 87.6%, 2차 86.8%, 3차 66.1%로 증가했다. 

    강원의 누적 확진자는 11만750명, 사망 224명, 입원 6만2457명으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