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불 현장에 헬기 1대…진화인력 251명 ‘투입’
  • ▲ 충남 당진시 송산면 명산리 산불 현장.ⓒ산림청
    ▲ 충남 당진시 송산면 명산리 산불 현장.ⓒ산림청
    전국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5일 오후 3시 29분쯤 충남 당진시 송산면 명산리 산 20-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은 산불이 발생하자 산불 진화 헬기 1대, 산불진화대원 251명(산불 특수진화대 등 251명)을 긴급 투입, 산불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그러나 산불 현장에는 최근 비가 내리지 않아 산림이 바짝 마른 데다 강한 바람(10m/s, 순간 풍속 18m/s)까지 불어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청은 산불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하기 위해 조사감식반을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