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4일 역대 최다 발생…8263 폭발적 ‘감염’천안 2942명·아산 1378명·서산 643명·논산 602명·당진 643명·공주 290명 등 ‘속출’
-
충남에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263명이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역대 최다 발생을 기록했다.도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천안 2942명, 공주 290명, 보령 228명, 아산 1378명, 서산 643명, 논산 602명, 계룡 169명, 당진 643명, 금산 143명, 부여 163명, 서천 141명, 청양 84명, 홍성 417명, 예산 240명, 태안 180명 등 8263명이 발생했다.집안감염 사례는 공주 소재 병원 관련 21명(누적 207명), 서천에 있는 병원 시설 관련 1명(누적 251명), 아산 소재 병원 시설 관련 6명(누적 68명), 공주 소재 복지시설 관련 3명(누적 42명), 금산 소재 시설 관련 7명(누적 237명)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현재 2만7869명(누적 9만4762명)이며,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최근 일주일간 평균 67.6%,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51.4%로 급격히 높아졌다.최근 일주일(2.25~3.4)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만3010명으로, 하루 평균 6144명이 쏟아져 나왔다.충남에서 사망자 6명이 잇따라 목숨을 잃었다.천안 3명, 보령‧서산‧태안 각 1명 등 6명(70대 3명, 80대 1명, 90대 2명)이 최근에 사망했다.한편 충남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만9514명, 격리 9만8128명, 사망 288명으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