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 임직원, 24일 성금 500만원 기부
  • ▲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이 24일 양승조 충남도지사(중앙)에게 충남 문화예술 릴레이 후원 제2호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충남도
    ▲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이 24일 양승조 충남도지사(중앙)에게 충남 문화예술 릴레이 후원 제2호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충남도
    충남도내 상수도 운영·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이 24일 ‘충남 문화예술 릴레이 후원’ 제2호 성금 500만 원을 충남도에 기탁했다.

    도는 2020년 전국 광역도 최초로 선포한 ‘충남 2030 문화비전’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후원 인식 개선 및 민간기부 확산을 위해 역점 추진 중이다.

    도에 따르면 이날 릴레이 후원 행사에는 양승조 지사와 윤재찬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장, 김태오 충남지역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도는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충남문화재단에 전달하고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 후원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길주 문화정책과장은 “이번 성금은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더욱 뜻 깊다”며 “충남 문화예술 후원을 활성화하고 기업과 예술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재찬 한국수자원공사 본부장은 후원 행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 도민에게 안정적으로 용수 공급을 위한 노력과 함께 지역 주민과도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도내 2개의 댐 시설과 5개의 광역상수도, 논산 등 3개 지방상수도 시설의 운영·관리, 11개 지자체 수도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도내 안정적인 물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