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천안시축구단 2022시즌 새 유니폼.ⓒ천안시축구단
    ▲ 천안시축구단 2022시즌 새 유니폼.ⓒ천안시축구단
    충남 천안시축구단이 17일 K3리그에서의 마지막인 2022시즌의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천안시축구단은 “2023년 프로진출을 앞두고 K3리그에서 마지막 시즌인 만큼 유니폼에 많은 의미를 담았다”며 “천안시축구단의 팀컬러인 하늘색(홈)과 화이트(어웨이)를 활용한 유니폼으로 각 유니폼의 상·하의를 교차 착용할 수 있게 제작해 다양함을 더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구단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필드 유니폼은 엠블럼 교체를 앞두고 15년간의 역사가 담긴 엠블럼의 아웃라인을 턴화했으며 상승곡선을 넣어 2023년 K리그 참가에 대한 기대감과 상승을 표현했다. 

    GK 유니폼도 엠블럼을 분할해 곡선을 패턴화했고 낮의 하늘인 하늘색과 대비되는 밤 하늘과 노을을 의미하는 주황색을 활용해 다채로운 조합을 더했다.

    천안축구단 홍보마케팅팀 관계자는 “유니폼의 목 안쪽과 하의 라인에는 ‘NL2008-2022K3’라는 문구를 새겨 넣어 2008년 창단과 함께 참가한 내셔널리그와 세미프로에서 역사를 마무리하는 2022시즌 K3리그를 상징했다”고 디자인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