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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데일리 D/B
충남에서 최근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3000명대를 돌파했다.
나흘 연일 2000명대를 기록하다 닷새 만에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00명대를 넘어섰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0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만149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확진자는 천안 973명, 아산 613명, 서산 254명, 당진 234명, 논산 154명, 홍성 120명, 공주 118명, 금산 113명, 보령 95명, 예산 계룡 77명 67명, 태안 53명, 부여·서천 각 52명이다.
천안과 서산·공주·부여지역을 중심으로 최근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천안 요양병원과 병원시설 관련 확진자 71명이 집단으로 감염됐다.
논산 교육시설 관련 확진자 57명도 추가로 감염됐다. 공주에서도 병원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6명으로 늘었다.
부여에서는 병원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71명으로 증가했다.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인해 감염 50명(누적 5962명), 해외유입 12명(누적 819명), 지표환자 1309명(누적 1만6697명), 지표환자 접촉자는 1627명(누적 2만22730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