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등 53명·제설車 투입 운동장고가차도 등 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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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특보가 내려진 지난 15일 오후 충남 천안지역에 눈이 내리자 천안시는 이날 밤 9시부터 비상 근무에 돌입, 밤새 제설작업을 펼쳤다.시는 이날 공무원과 민간인 등 53명과 제설 차량을 동원, 주요 도로에서 제설작업과 염화칼슘 1152t을 살포하는 등 전 노선에 대한 제설작업을 마쳤다.시는 이어 단시간 내 많은 눈이 내려 출근 시간이 겹쳐 차량 운행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전 노선 제설작업과 함께 취약구간인 송기과선교, 성성고가교, 북부과선교, 동서고가교, 운동장고가차도 등을 대상으로 제설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16일 천안지역에 내린 눈은 1.6㎝로 기록됐다.한편 기상청은 16일 오후 9시를 기해 세종, 대전, 충남(계룡, 예산, 청양, 부여, 금산, 논산, 아산, 공주, 천안)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