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사흘 연속 ‘2천 명대’ 확진…13일 2498명 ‘무더기’천안 1243명·아산 414명·서산 122명·당진 119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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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13일 오미크론 영향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498명이 무더기로 감염되면서 사흘 연속 2000명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로 치솟았다.도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천안 1243명을 비롯해 공주 62명 보령 76명, 아산 414명, 서산 122명, 논산 118명, 계룡 35명, 당진 119명, 금산 53명, 부여 41명, 서천 42명, 청양 10명, 홍성 69명, 예산 49명, 태안 45명 등 총 2498명이 확진되면서 역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최근 일주일(2.7~13)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3533명으로, 하루 평균 1933.3명이 발생했다.재택치료 현황은 천안 7244명, 아산 3061명 등 1만8495명이며, 백신 예방 접종률은 14일 0시 기준 211만1258명 중 1차 89.1%, 2차 88.1%, 3차 61.5%로 증가했다.이로써 충남 누적 확진자는 4만6269명(사망 214명), 누적 격리 치료 2만5925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