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천안 539명, 아산 313명 등 1716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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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급증하면서 하루 확진자 수가 2000대를 코앞에 두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연일 확진자가 급증하자 자가격리 환자도 1만7902명으로 늘었다.

    10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도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16명이 발생했다.

    전날 1768명보다 52명이 줄었다.

    지역별로 확진자는 천안 539명, 아산 313명, 논산 155명, 당진 136명, 서산 101명, 공주 94명, 홍성 64명, 태안 50명, 부여 45명, 계룡 40명, 서천 33명, 금산 32명 등이다. 

    논산의 한 교육시설 관련해 원생과 종사자 등 확진자 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50명으로 늘었다. 

    천안에서도 병원과 요양시설 등에서 확진자 150명이 추가 감염됐다.

    서산의 복지시설 관련 확진자 179명도 집단으로 감염됐고, 1161명은 지표 환자 접촉자다.

    이날 충남도의 누적 확진자 3만762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205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