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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최근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역대 최다 기록을 연일 갱신하고 있다. 

    9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도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68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천안 575명, 아산 427명, 당진 135명, 논산 108명, 서산 94명, 홍성 85명, 부여 68명, 보령 62명, 태안 56명, 예산 51명, 금산 34명, 공주 29명, 청양 15명, 계룡 13명, 서천 12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88명은 천안의 한 병원 관련, 확진자 접촉자다. 또 다른 확진자 80명은 아산의 한 지조업체 관련 종사자들이 집단으로 감염됐다.

    확진자 179명은 서산의 한 복지시설 관련 확진자와 접촉자다.

    논산 교육시설 관련 확진자 6명은 원생과 접촉해 종사자 2명과 원생 4명 등 모두 6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교육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42명으로 늘었다.

    해외에서 입국한 7명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1018명은 지표 환자 접촉자다.

    이날 충남도의 누적 확진자는 3만5960명으로 늘었다. 이중 1만6348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