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447명·아산 280명·당진 127명·홍성 66명·보령 64명 등 발생논산 교육시설 집단감염 29명 무더기 확진…누적 ‘3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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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지난 7일 논산 교육시설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02명이 발생하며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도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천안 447명, 공주 44명, 보령 64명, 아산 280명, 서산 68명, 논산 118명, 계룡 29명, 당진 127명, 금산 27명, 부여 35명, 서천 25명, 청양 13명, 홍성 66명, 예산 22명, 태안 37명 등 총 1402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이날 논산 소재 교육시설 관련 29명(누적 35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지난 6일 타지역 확진자(시설 종사자) 접촉으로 시설 종사자 1명, 원생 5명이 확진된 이후 7일 종사자 6명, 원생 23명이 추가 감염됐다.타지역 확진자 접촉 98명(누적 5589명), 지표환자 827명(누적 9078명) 등으로 나타났다.최근 일주일(2.1~7)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8444명으로, 하루 평균 1206.3명이 발생하는 등 방역 당국이 감당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됐다.충남도의 재택치료 운영현황은 7일 1133명 등 누적 인원은 9633명으로 확인됐으며, 백신 예방 접종률은 1차 89%, 2차 87.8%, 3차 59%를 기록했다.이로써 충남 누적 확진자는 3만4138명, 사망 205명, 격리 1만502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