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188명·춘천 129명·강릉 106명·동해 71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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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서 지난 7일 오미크론 변이와 집단감염 등의 영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38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연일 최고치로 폭증하고 있다.도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원주 188명, 춘천 129명, 강릉 106명, 동해 71명, 태백 35명, 속초 41명, 삼척 33명, 홍천 23명, 횡성 27명, 영월 17명, 정성 8명, 화천 6명, 양구 7명, 인제 14명, 고성 4명, 양양 7명 등 총 738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최근 일주일(2.2~8)간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화진자는 총 4397명으로, 하루 평균 628.1명이 확진되며 연일 최다 발생을 이어가고 있다.강원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전 도민 153만3148명 중 1차 87.3%, 2차 86.3%, 3차 60%로 집계됐다.한편 강원 누적 확진자는 2만654명, 사망 122명, 격리 5163명, 자가격리 3103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