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하루 ‘당원 선거인단 투표 50%·국민여론조사 50%’ 합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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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은 오는 3월 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충북 청주 상당구 선거구 재선거와 관련해 공천을 신청한 김기윤‧윤갑근‧정우택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오는 10일 하루 동안 당원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통해 출마후보자를 공천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은 7일 3‧9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제4차 회의를 열어 청주 상당 선거구는 출마 후보 공천은 오는 10일 하루 동안 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와 국민여론 조사 50%를 합산해 최종 득표율을 산출하기로 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이날 청주 상당구 선거구 국회의원 경선 후보자로 김기윤 변호사(41, 현 북한 피살 공무원 유족 변호사),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57), 정우택 전 국회의원(68, 4선) 등 3명을 경선 후보로 확정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청주 상당선거구와 여론조사를 통한 국회의원 출마 후보 경선 확정과 함께 서울 종로구 선거구는 우선 추천지역으로, 경기 안성시 선거구는 단수 후보자로 김학용 전 국회의원(60)을 선정했다.  

    서울 서초구갑 선거구는 경선 후보자로 이혜훈 전 국회의원(57), 전옥현 전 국정원 제1차장(65), 전희경 전 국민의힘 서초구갑 당협위원장(46),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64),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60)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