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체육관·재기노인센터 집단감염 등 ‘속출’자발적 검사·타지감염 등 연일 최다 발생
  • ▲ 충남도 신속항원검사소.ⓒ충남도
    ▲ 충남도 신속항원검사소.ⓒ충남도
    충남 천안에서 최근 연일 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쏟아지고 있어 자칫 자체 방역시스템으로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시에 따르면 6일 오후 24시 기준 천안에서 어린이집, 체육관 집단감염과 자발적 검사 등을 통해 279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이날 총 확진자는 591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단감염 사례는 관내 A 유치원 관련 1명, B 어린이집 관련 1명, C 체육관 관련 1명, D 재가 노인센터 관련 1명, E 재가노인복지센터 관련 1명, F 어린이집 관련 1명이 추가 감염됐다.

    자발적 검사를 통한 확진자가 속출했으며,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 등을 통한 확진자도 무더기로 쏟아졌다.

    천안 누적 확진자는 1만2192명, 사망 92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