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사회복지시설 집단감염 33명 발생 등 확진자 ‘속출’원주 235명·춘천 118명·속초 57명·영월 33명·삼척 26명 등 발생
  • ▲ ⓒ뉴데일리 D/B
    ▲ ⓒ뉴데일리 D/B
    강원에서 지난 5일 원주 사회복지시설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86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역대 최다 확진율을 연일 계속 이어지고 있다.

    강원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는 1218명으로 우세 종으로 자리 잡았다.

    시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원주 235명, 춘천 118명, 동해 79명, 태백 16명, 속초 57명, 삼척 26명, 홍천 19명, 횡성 7명, 영월 33명, 평창 11명, 정선 6명, 철원 27명, 화천 4명, 양구 6명, 인제 13명, 고성 15명, 양양 15명 등 18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집단감염 사례는 원주 사회복지시설 집단감염과 관련해 33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35명으로 폭증했다. 

    이 밖에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 접촉 등을 통한 감염자고 속출했다.

    최근 일주일(1.31~2.6)간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3448명으로, 하루 평균 492.6명이 감염됐다.

    강원 병상가동률은 56.6%(중환자 병상 28.6%, 생활 치료센터 70.9%)이며, 백신 예방 접종률은 1차 87.3%, 2차 86.3%, 3차 59.5%로 증가했다. 
     
    이로써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9177명(사망 122명), 격리 치료 4110명, 자가 격리 2527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