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서 4일 193명 역대급 발생…누적 ‘533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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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미크론 변이가 지배종이 되면서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천안시와 아산시에 따르면 5일 천안에서 어린이집, 기업체 집단감염 등 코로나19 확진자 163명이 추가 감염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동남구 관내 어린이집 집단감염 관련 1명, 천안 기업체 집단감염 관련 1명이 추가 감염됐다.

    감염경로 불분명 48명, 타지감염 24명, 그리고 나머지 확진자는 가족 전파 등 지역감염자들이다.

    천안 누적 확진자는 1만1172명, 사망 90명으로 나타났다.

    아산에서는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자 193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감염경로 불분명 81명, 타지감염 30명, 해외 입국 2명, 나머지 확진자는 가족 전파 등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한 감염으로 나타났다. 

    한편 아산시 누적 확진자는 5일 0시 기준 5339명, 사망 12명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