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186명·춘천 111명·강릉 84명·동해 60명·속초 47명 등 확진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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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에서 지난 4일 원주, 춘천, 강릉, 동해, 속초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98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철원에서는 이현종 철원군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도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원주 186명, 춘천 111명, 강릉 84명, 동해 60명, 속초 47명, 홍천 27명, 삼척 25명, 고성 25명, 철원 21명, 영월 20명, 양양 19명, 태백 14명, 양구 13명, 인제 12명, 평창 11명, 정선 10명, 횡성 7명, 화천 6명 등 총 698명이 폭증했다.

    최근 일주일(1.30~2.5)간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460명으로 하루 평균 351.42명이 감염됐다.

    이로써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8391명, 격리치료 3491명, 자가 격리 229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