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진화 헬기·진화인력 긴급 출동 진화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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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10시 2분쯤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유천리 597-1 일원에서 발생한 화재는 화재 발생 45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산림청은 화재가 발생하자 산불진화헬기 1대, 산불진화인력 73명(산불특수진화대 11명, 산불전문진화대 37명, 공무원 5명, 소방 20명)을 긴급 투입해 이날 오전 10시 48분쯤 산림인근 화재를 진화 마무리했다.산림당국은 빠른 상황판단과 진화자원 투입으로 건물 인근 건축자재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불로 번지기 전에 사전 차단했다.소방당국과 경찰은 건축자재 화재 발생원인과 정확한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현장에 초속 5m/s 이상의 강풍으로 산불로 확산될 수 있었으나 산림당국의 신속한 대처로 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돼 산불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논·밭두렁 소각 및 무단 쓰레기 소각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