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이하 28명 확진…日평균 115명 발생
  • ▲ 원주보건소 앞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선제검사를 받고 있다.ⓒ이동희 기자
    ▲ 원주보건소 앞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선제검사를 받고 있다.ⓒ이동희 기자
    강원 원주에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157명이 추가 발생하는 확산세가 심각하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초등학생 등 15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 중 28명은 초등생 등이며, 이들은 가족과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또 다른 확진자 16명은 60대 이상 고령자다.

    원주에서 최근 닷새간 코로나19 확진자는 △1월 31일 59명 △2월 1일 103명 △2일 103명 △3일 151명 △4일 157명 등 모두 573명이다.

    이는 하루 평균 114.6명이 감염된 것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 원주시의 누적 확진자는 4731명, 사망 23명, 격리 치료자는 94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