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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75명이 무더기로 추가 발생했다.

    전날 확진자 917명보다 158명이 늘었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에서 외국인 5명 등 모두 107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천안 283명, 아산 221명, 당진 94명, 논산 75명, 서산 72명, 홍성 50명, 공주 48명, 태안 41명 예산 38명, 계룡 35명, 금산 27명, 부여 26명, 보령 25명, 외국인 5명 등이다.

    이 확진자 중 천안에서는 병원 관련 확진자 169명과 초등학교 관련 46명, 요양병원 관련 32명 등이 추가 발생했다.

    아산에서도 지조업체 관련 확진자 80명이 집단으로 감염됐다. 공주에서는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 63명이 집단으로 발생했다.

    홍성 교정시설 관련 확진자 64명도 감염됐고, 당진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44명이 집단 감염됐다.

    이로써 전날 충남도의 누적 확진자는 2만8579명으로 늘었다. 이중 204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