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센터·헬스장·학원 집단감염…산발적 ‘확산세’
  • ▲ 코로나19 신속 항원 검사소.ⓒ충남도
    ▲ 코로나19 신속 항원 검사소.ⓒ충남도
    충남 천안에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4명이 추가 감염이 발생해 이날 총 확진자는 304명으로 폭증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0분 기준 관내 아동센터 집단발생 관련 6명, 동남구 관내 헬스장 2 집단발생 관련 2명, 서북구 관내 학원 2 집단감염 관련 3명이 추가 감염됐다.

    앞서 집단감염사례로 서북구 관내 학원 2 관련 9명, 동남구 관내 헬스장 2 관련 5명이 추가 감염됐다.

    감염경로 불분명 38명, 타지감염 23명, 해외입국자 3명, 나머지 확진자는 가족 전파 등 지역감염으로 확인됐다.

    천안 누적 확진자는 1만291명, 격리 치료 2129명, 사망 90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