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헬스장·유치원 집단감염 등 확진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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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29일 천안 헬스장, 유치원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80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날 천안과 아산, 당진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도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천안 272명을 비롯해 아산 155명, 당진 58명, 서산 57명, 논산 38명, 금산 25명, 홍성 21명, 보령 13명, 공주 13명, 부여 9명, 예산 8명, 계룡 5명, 태안 5명, 청양 1명 등 총 680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집단감염 사례는 서북구 관내 유치원 관련 11명, 동남구 관내 헬스장 2 관련 16명, 서북구 관내 체육시설 집단감염 7명, 서북구 관내 학원 2 관련 7명이 추가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

    최근 일주일(23~29일)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166명이 발생해 하루 평균 452.3명이 발생했다.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211만1258명 중 1차 88.9%, 87.5%, 56.3%로 증가했다.

    충남 누적 확진자는 2만4308명(사망 194명), 격리 중 5777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