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직장·홍천 요양원 집단감염 등 …27일 강원 212명 ‘확진’춘천 66명·원주 50명·강릉 22명·속초 15명·홍천 15명·양구 9명·고성 7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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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에서 27일 오미크론 변이 115명이 감염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12명이 무더기로 확진자가 발생하며 연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도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춘천 66명, 원주 50명, 강릉 22명, 속초 15명, 홍천 15명, 양구 9명, 고성 7명, 동해 5명, 평창 5명, 태백 4명, 삼척 3명, 횡성 3명, 양양 3명, 화천 2명, 인제 2명, 정선 1명 등 총 212명이 확진됐다.

    이날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115명이 발생해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는 635명으로 증가했다.

    집단감염 사례는 원주 직장 관련 9명(누적 11명), 원주 교육 시설 집단감염 관련 8명(누적 29명), 속초 문화시설 집단감염 관련 7명(누적 16명), 홍천 요양 시설 집단감염 관련 3명(누적 18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

    최근 일주일(22~28일)간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71명으로, 하루 평균 138.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강원 누적 확진자는 1만5275명(사망 118명), 격리 치료 1528명, 자가격리 2156명으로 불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