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언시설, 유증상자 등 연일 ‘확산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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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원주에서 27일 건설현장 집단감염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확진자  49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원주 A 건설현장에서 9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증가했다.

    이어 관내  학원시설에서 추가로 8명이 집단감염으로 인해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어났다.

    이 밖에 유증상자 10명, 격리 중 8명, 유치원 1명( 총 누적 14명)이 양성 확진자로 판명됐다.

    문막휴게소 건설 현장에서 추가로 2명이 감염 확진돼 총 31명으로 증가했다.

    나머지는 개별 접촉에서 양성 확진됐으며 이날 초등학생 이하 감염 확진자는 4명으로 밝혀졌다.

    원주에서 최근 5일(22~26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3일 33명 △24일 70명 △25일 55명 △26일 39명 △27일 49명 등 모두 246명이다. 이는 하루 평균 49.2명이 감염됐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 원주 누적 확진자는 4018명, 사망 23명, 격리 치료 558명, 자가격리 77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