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감염 48명·감염경로 불분명 23명·타지감염 8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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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24일 학원‧유치원‧어린이집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2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방역 당국의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집단감염 사례는 서북구 관내 학원 집단발생 관련 5명, 동남구 유치원 집단감염 관련 6명, 서북구 관내 어린이집 집단발생 관련 10명이 추가 감염됐다.가족 전파 등 지역감염 48명, 감염경로 불분명 23명, 타지감염 8명이 추가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천안 누적 확진자는 7984명(사망 79명), 격리 치료 787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