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33명·강릉 17명·춘천 12명·속초 8명·철원 5명·화천 5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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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서 지난 23일 원주 실내체육시설 n차 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0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확산세가 연일 위험수위를 넘고 있다.도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원주 33명, 강릉 17명, 춘천 12명, 속초 8명, 철원 5명, 화천 5명, 동해 4명, 평창 4명, 고성 4명, 태백 2명, 횡성 2명, 삼척‧홍천‧인제‧양양 각 1명 등 총 100명이 추가 감염됐다.이날 원주에서는 실내체육시설 집단감염 관련 n 차 감염이 이어졌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 등으로 인안 감염이 속출했다.최근 일주일(18~24일)간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745명으로 하루 평균 106.4명이 감염됐다.강원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전 도민 153만1487명 중 1차 87.1%, 2차 85.7%, 3차 54.4%로 증가했다.이로써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4일 0시 기준 1만4546명, 격리 치료 1255명, 자가격리 3217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