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비 지출금액의 50%…최대 40만원까지 보조
  • ▲ 원주시청 전경.ⓒ원주시
    ▲ 원주시청 전경.ⓒ원주시
    강원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기준)는 농업인의 농산물 직거래 과정의 유통비용을 경감하고 농산물 유통망을 확대하기 위해 2022년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규모는 택배 약 3만4000건, 총 1억3600만 원(보조 50%, 자부담 50%)이며, 농가당 5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까지 택배비 지출 총액의 50%를 지원한다.

    시에 주소를 두고 시내·외 지역에 농산물 택배 판매를 하는 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농업인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2월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최순옥 로컬푸드과장은 “코로나19로 농업인들의 어려운 경제여건에 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이 도움이 돼 활력과 희망의 촉매제가 돼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