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4명‧기업체 16명…누적 확진자 ‘730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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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에서 17일 서북구‧동남구 기업체 집단감염 영향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4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북구 관내 기업체 집단감염과 관련해 10명, 동남구 관내 기업체 집단감염 관련 6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서북구 관내 요양원 집단발생과 관련해 4명이 추가 감염됐으며, 이어 타지감염 16명, 해외입국자 2명, 감염경로 7명, 나머지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 접촉 등을 통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천안 백신 예방 접종률은 17일 0시 기준 1차 86.3%, 2차 84%, 3차 55.1%로 증가했다.

    한편 천안 누적 확진자는 7303명, 격리 치료 446명, 사망 73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