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량 1곳에 총 사업비 3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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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곤충산업을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는 ‘곤충 스마트팜 육성지원 사업’을 신청받는다고 16일 밝혔다.군은 이 사업은 곤충사육농가 ICT 자동환경제어 장비 지원을 통한 질병예방, 폐사율 감소 및 생산성 향상 등을 도모하며 오는 25일까지 신청인 주소 소재지인 읍·면사무소를 통하여 신청받는다.사업량은 1개소, 총 사업비는 3000만 원으로 보조비율은 80%이며, 사업내용은 곤충사육시설, 스마트팜 신축 또는 리모델링, 각종 사육 기자재 등을 지원한다.군은 곤충 사육 예정인 농가 및 사육농가(식용, 사료·의료용) 중에 곤충산업 신고자,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농가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사육규모 및 사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전윤철 농업축산과장은 “곤충은 최근 세계 각국에서 식용, 애완치유, 천적, 화분매개, 사료곤충 등을 활용한 곤충산업이 급격히 성장해 미래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곤충산업 생산시설 및 설비 현대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군의 새로운 소득사업으로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