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어 마을 위해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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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문막읍 포진2리 정하식 이장의 가문이 ‘이장 집안’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12일 시에 따르면 정하식 이장은 2009년 1월부터 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어 3대째 이장을 맡고 있으며, 본업인 ‘옛골가든’ 한식당 영업을 병행하며 마을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부친 정연수 씨는 1976~1977년 포진2리 이장 활동을 하며 당시 국가적 현안 사업이던 새마을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마을 발전과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조부 정운성 씨도 독립 직후인 1950년대 이장으로서 지역발전과 번영을 위해 힘쓴 것으로 알려지면서 3대째 이장을 맡아 마을과 고향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정 이장은 “고향인 포진2리에서 3대째 대를 이어 이장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마을과 주민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