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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청 전경.ⓒ춘천시
강원 춘천시는 2022년 총 6곳에 사회복지시설 개원을 목표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복지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춘천시립복지원은 석사동 170-3외 3필지에 총 금액 103억 원을 들여 8월 입주 예정이며, 정원 110명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신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선 임시 사용허가를 통해 시설을 운영하며, 같은 건물 내 89억 원을 들여 공사 중인 춘천시립치매전담요양원의 준공이 마무리 되는대로 정식사용허가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반다비꿈자람나눔터의 경우 우두동 293-1일원 국민체육센터 2층에 7500만 원을 들여 총 면적 7118㎡ 내 시설로 조성하며, 9월 개원 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꿈자람 나눔터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부모들이 육아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공립어린이집 세 곳이 문을 여는데 어린이집마다 총 1억2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이지더원(가칭 더원어리이집), 센트럴타워 푸르지오(가칭 타워푸르지오어린이집), 롯데캐슬위너클래스(약사위너스어린이집) 관리동에 시립어린이집을 설치하고 올해 각각 4·6·11월부터 운영한다.
정원은 더원어린이집이 69명, 타워푸르지오 어린이집이 121명, 약사위너스어린이집이 77명이다.
최명식 복지국장은 “더 살기 좋은 춘천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복지시설 개소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소외되는 시민이 없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