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21명·원주 17명·강릉 6명·동해 5명…정선·고성·평창 각 2명 발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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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에서 9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동해 요양시설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9명이 추가 감염됐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춘천 21명, 원주 17명, 강릉 6명, 동해 5명, 정선 2명, 고성 2명, 평창 2명, 태백‧횡성‧영월‧양양 각 1명 등 59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집단감염 사례는 동해 요양원 집단감염 관련 4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33명으로 증가했다.

    이 밖에 춘천과 원주 등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

    최근 일주일(3~9일)간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69명으로, 하루 평균 67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52.4%로 병상 42개 중 22개가 사용 중으로, 다소 여유가 있는 상태이며, 백신 예방 접종률은 전 도민(153만1487명) 대상으로 1차 86.7%, 2차 84.2%, 3차 46.3%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