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국인 모임·가족간 접촉 등 확진자 잇따라 발생
  • ▲ 원주시 보건소 앞 코로나19 검사소에서 선별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이동희 기자
    ▲ 원주시 보건소 앞 코로나19 검사소에서 선별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이동희 기자
    강원 원주시에서 6일 오후 2시 기준 22명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양성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다시 확산세로 돌아섰다. 

    시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 가족 접촉자로 4명( 초등학생 1명 포함), 외국인 모임 집단감염 관련 4명(누적 15명)이 n차 감염이 확인됐으며, 해외입국자 중 음성으로 판정됐으나 재검사에서 1명이 최종 확진자로 밝혀졌다.

    이어 A 어린이집에서 1명의 코로나 19 확진자로 밝혀져 추가 감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원주에서 최근 5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일 12명 △3일 13명 △4일 17명 △5일 15명 △6일 22명 등 모두 79명이다. 이는 하루 평균 15.8명이 감염된 것이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기준 원주 누적 확진자는 3183명, 사망 20명, 격리 치료 379명, 자가격리 423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