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15명·강릉 14명·춘천 9명·동해 6명·홍천 4명·태백 3명 등 발생
  • ▲ ⓒ뉴데일리 D/B
    ▲ ⓒ뉴데일리 D/B
    강원에서 5일 동해 직장 모임, 홍천 종교시설 집단감염 등의 영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7명이 발생하며 다소 주춤한 상태를 나타냈다.

    도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원주 15명, 강릉 14명, 춘천 9명, 동해 6명, 홍천 4명, 태백 3명, 속초 2명, 횡성 2명, 삼척‧철원 각 1명 등 총 57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원에서 이날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는 동해시 소재 직장 집단감염 관련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증가했다.

    횡성군에서는 종교시설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춘천, 원주, 태백, 속초 등에서 기존 확진자 접촉 등을 통해 산발적인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강원 위중증병상 가동률은 34.6%로 다소 여유가 있으며, 백신 예방 접종률은 5일 오후 10기 준 전 도민 153만1487명 중 1차 86.5%, 2차 83.8%, 3차 43.8%로 높아졌다.

    강원 누적 확진자는 1만2766명(사망 106명), 격리 치료 794명, 자가 격리 2879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