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현장경험 갖춰…행안부장관 소방정책관 등 역임
  • ▲ 신임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충남소방본부
    ▲ 신임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충남소방본부
    제17대 충남소방본부장에 김연상 행안부장관 정책관이 3일 취임한다.

    김 본부장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충남대 법학과를 나와 동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5년 소방간부후보 8기로 소방에 입문해 소방청 119구조과장과 충북소방본부장, 소방청 대변인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겨 근무해왔다.

    서천소방서장과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충청소방학교장을 지내 충남과 인연이 깊은 김 본부장은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지휘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본부장은 “양승조 지사님과 함께 충남소방이 일궈놓은 우수 정책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소방 서비스 개발에도 힘쓰겠다”며 “과거 충남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화합하고 도민에게 더 사랑받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김 본부장은 국민의 생명보호와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5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