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동해 해군부대 19명‧동해 식품회사 24명·횡성 종교시설 26명·삼척 학원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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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새해 첫날인 1일 강원에서 동해 해군부대‧식품회사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9명이 추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춘천 16명을 비롯해 원주 10명, 강릉 10명, 동해 7명, 횡성 5명, 속초 4명, 철원 3명, 삼척‧홍천‧평창‧고성 각 1명 등 총 59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날 동해 해군부대 집단감염 관련 1명(누적 19명)이 확진된 것을 비롯해 동해 식품회사 관련 1명(누적 24명), 횡성 종교시설 집단발생 관련 3명(누적 26명), 삼척 학원 집단감염 관련 1명(누적 8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근 일주일(12월 27일~1월 2일)간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56명으로, 하루 평균 79.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강원의 위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71.4%로 42개 병상 중 30개가 사용 중으로 다소 여유가 있다.

    강원 백신 예방 접종률은 전 도민 152만9586명 중 1차 86.5%, 2차 83.4%, 3차 접종 40.98%로 크게 높아졌다.

    강원 누적 확진자는 1만2523명, 격리 치료 1083명, 자가 격리 4556명(사망 102명)으로 불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