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이후 모든 출생 아동 대상 200만원 바우처 포인트
  • ▲ 횡성군청 전경.ⓒ횡성군
    ▲ 횡성군청 전경.ⓒ횡성군
    강원 횡성군은 2022년 1월 1일 이후 모든 출생 아동에게 200만 원의 ‘첫만남 이용권(바우처 포인트지원)’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첫만남 이용권이 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핵심과제로, 1일 이후 출생 아동에게 200만 원의 첫만남 이용권을 지급해 생애초기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행하는 신규 사업이다. 

    지급대상은 올해 1일 이후 출생아로서 출생신고돼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으로, 신청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3일부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5일부터는 온라인(복지로 또는 정부24)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첫만남 이용권 지급과 함께 현재 지원하고 있는 출산장려금 첫째아 20만원, 둘째아 100만 원(2년간 연 50만원), 셋째아 이상 1080만 원(3년간 월30만 원) 지원 및 산후관리비 200만 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첫만남 이용권 지급을 통해 출산 초기 아동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고 좋은 횡성, 아이와 함께 하고 싶은 횡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