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의료기관 집단감염…지역감염도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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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에서 29일 초등학교, 의료기관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1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불당동 소재 초등학교 집단발생 관련 2명, 동남구 관내 의료기관 집단발생 관련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15명, 가족 전파 등 지역감염 24명, 타지감염 4명, 해외입국자 1명 등으로 나타났다.

    천안 누적확진자는 6349명, 사망 54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