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령층 다양하게 교육 기부 혜택 받아
  • ▲ 횡성 한얼문예박물관에서 지역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횡성군
    ▲ 횡성 한얼문예박물관에서 지역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횡성군
    강원 횡성군은 2021년 제10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 한얼문예박물관(제1종전문박물관)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021년 제10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추진하며,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기업, 대학, 단체, 개인 등을 발굴․선정해 사기를 진작하고 교육 기부 문화의 사회 저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상이다. 

    한얼문예박물관은 2020년 교육기부 우수인증기관 선정에 이어 2021년 제10회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 및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제5616호)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국화의 거장 고(故) 남농(南農) 허건(許楗)선생에게 사사 받은 동헌 이양형 관장은  현재 ㈔한국미술협회 상임고문, 강원도 박물관협의회 회장에 재직, ㈔한국사립박물관 협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설매 이정자 부관장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임명한 문화예술 명예교사로서 ㈔한국미술협회 상임 자문위원에 재직하고 있다.  

    부부화가는 2002년 강원도 횡성 우천면 용둔리에 한얼문화예술관을 설립해 2008년 한얼문예박물관(제1종전문박물관)으로 등록했으며, 2013년에 전문예술단체(제2013-27호)로 지정됐다. 

    박물관, 미술관 창체프로그램 우수운영기관, 전문인력지원사업, 박물관 길위의인문학 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한얼문예박물관은 우리 민족의 전통 문화예술의 역사를 중심으로 발굴, 보존, 전시, 연구, 체험을 통한 문화예술(한국화·문인화·서예·공예) 대중화의 문화적 소통을 통한 정서적 풍요를 제공하고, 선조들이 남긴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글로벌(Global)시대의 리더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농촌지역에 박물관을 설립해 문화혜택의 범위에서 사회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찾아가는 박물관, 찾아오는 박물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매년 박물관 특별 기획전, 명가명문전을 통해 전시, 관람,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전연령층이 다양하게 교육 기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