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26일 어린이집 집단감염 등 55명 ‘확진’

2021년 마지막 일요일인 26일 충남 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5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관내 어린이집 집단발생 관련 10명(누적 76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데 이어 가족 간 전파 20명, 감염경로 조사 중 9명, 타지역 감염 4명 등 총 55명이 감염됐다.

천안 누적 확진자는 26일 오후 10시 현재 6201명, 격리 치료 630명, 사망 44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