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곳 어린이집 10명…깜깜이 확진자 등 무더기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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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에서 22일 어린이집, 순천향대학병원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2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62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연일 60~7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날 천안 어린이집 집단감염 관련 6명, 또 다른 어린이집 집단발생 관련 4명이 감염되는 확산세가 이어졌다. 

    이 외의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 접촉 등을 통한 감염을 비롯해 감염경로 조사 중 18명, 가족 간 전파 14명, 타지 감염 5명, 순천향대병원 집단감염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산발적인 확산세가 이어졌다. 

    천안 누적 확진자는 22일 오후 5시 기준 5967명, 격리 치료 527명, 사망 40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