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어린이집 원생·교사 등 11명 확진…B고교 집단감염 3명 등 연일 ‘확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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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에서 2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5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연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이는 최근 5일 간 원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가장 많은 숫자다.22일 오후 13시 기준으로 35명이 추가로 확진자로 판명돼 시 방역 관계자들은 더욱 긴장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3시 기준 관내 A 어린이집에서 원생·교사 등 11명이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방역당국이 차단 방역 및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원주시 관내 B 고등학교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도 추가 3명의 감염자가 나오며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증가했다.원주에서 최근 5일(12월 18~22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2월 18일 14명 △19일 21명 △20일 15명 △21일 45명 △22일 35명 등 총 130명이 확진됐다. 이는 원주에서 하루 평균 26명이 감염된 것이다.한편 22일 낮 12시 기준 원주 누적 확진자는 2796명, 사망 17명, 격리 치료 428명, 자가격리 932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