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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 서면 자율방범대(대장 최종업)는 지난 20일 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화재피해 가구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성금을 전달받은 가구는 최근 화재 발생으로 주택이 전소돼 삶의 터전을 잃고 가족들이 망연자실한 상태다.이같은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서면 자율방범대원들은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피해 가족에게 성금을 전달했다.최종업 대장은 “큰 액수는 아니지만 하루 속히 피해가 복구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한파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신진숙 서면장은 “갑작스럽게 화재 피해를 당한 이웃을 돕기 위한 서면 자율방범대의 뜻깊은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 하루빨리 힘든 시간을 이겨 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