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현재 다중이용시설 확진자 없어
  • ▲ 지난 18일 원주시 보건소 앞 선별검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이동희 기자
    ▲ 지난 18일 원주시 보건소 앞 선별검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이동희 기자
    강원 원주에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14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20일 13시 기준 추가로 8명이 코로나19 추가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연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원주 2706~2707번, 2712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았고, 원주 2708~2709번 확진자는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원주 2710~2711번, 2713번 확진자는 유증상 검사결과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기존 확진자 접촉 등을 통한 감염 등 산발적인 확산세가 지속됐다.

    시에 따르면 관내 초등학교에서 1명이 확진자 양성으로 밝혀졌으나 기존 대학교 기숙사나 주간보호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원주에서 최근 확진된 감염자는 16일 32명, 17일 39명, 18일 14명, 19일 21명 등 연일 2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리러스 확산세 등 마음을 놓지 못해 긴장감으로 비상근무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 누적 확진자 2713명(사망 17명), 격리 치료 401명, 자가격리자 1115명으로 불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