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양양 냉동공장 직원 집단감염 등 103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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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서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3명이 발생하는 등 연일 1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원주 18명, 속초 18명, 춘천 17명, 동해 13명, 홍천 11명, 고성 7명, 철원 5명, 강릉 3명, 양양 3명, 양구 2명, 정선 1명 등 총 103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날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 접촉 등을 통한 감염 등 산발적인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앞서 지난 18일에는 양양 냉동공장 직원 집단감염으로 12명(누적 19명)이 발생하는 등 연일 100명대의 확산세가 이어졌다.19일 0시 기준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춘천 23명, 원주 14명, 속초 14명, 홍천 10명, 양양 7명, 강릉 7명, 동해 7명, 삼척 6명, 철원 3명, 영월 2명, 화천‧태백‧평창 각 1명 등 100명이 추가 확진됐다.강원에서 최근 일주일(12월 13~19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11명으로, 하루 평균 130명이 감염됐다.강원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83.3%로 42개 병상 중 35개 사용 중이며, 백신 예방 접종률은 전 도민 152만9586명 중 1차 85.2%, 2차 82.5%, 3차 24.8%)로 집계됐다.강원 누적 확진자는 1만1075명(사망 94명), 격리 치료 1574명, 자가격리 5996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