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순천향대병원 코로나 계속 확산…누적 ‘38명’

충남 천안에서 15일 순천향대학, 어린이집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4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천안 관내 순천향병원 집단발생 관련 3명(누적 38명)이 추가 감염됐으며, 관내 어린이집 집단감염 관련 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8명, 가족‧직장동료 전파 19명, 타지감염 3명 등으로 나타났다. 

천안 누적 확진자는 5408명, 사망 31명이며, 검사 건수는 총 95만 4121명으로 불어났다.

한편 천안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65만4776명 중 1차 82.9%, 2차 79.9%로 나타났다.